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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주택가 재활용의류 화·금에 수거 등

등록 2019.12.02 17: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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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주택가의 헌옷 등 재활용 의류를 다른 재활용 쓰레기와 함께 매주 화·금요일에 수거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이후에 집 앞 또는 상가 앞에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 의류를 배출하면 이를 시가 지정한 수집·운반대행업체가 수거한다.

그동안 헌옷 등 재활용 의류는 시 곳곳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을 통해 민간업체가 수거했지만, 주거환경 훼손, 도시미관 저해 등의 이유로 의류수거함 철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연평균 200여건에 달했다.

현재 안산지역 도로변 및 인도,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된 재활용 의류수거함은 1500여 개로 이달 31일 도로점용허가 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의류수거함을 철거하고 수거체계를 개편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문의: 안산시청 자원순환과 031-481-0279)

◇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홈피에 공개

안산시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지난 6~10월 5개월 동안 이용업 149곳, 미용업 1689곳 등 모두 1838곳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한편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4명이 참여,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7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했다.

평가결과 848곳이 녹색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 업종별 상위 10%이내 104곳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 및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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