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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어린이 안전대상 평가 '국무총리상' 등

등록 2019.12.02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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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9회 어린이 안전 대상' 평가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제도 개선 ▲안전 인프라 구축 ▲안전 문화 기반 조성 ▲어린이·학부모 행정 참여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했다.

학교·교육청·경찰서·자율방재단 등과 어린이 안전 대책 관련 논의를 거쳐 안전망 구축에 힘썼다는 평가다.

관내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안전 기자단을 운영,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쳤다.

초등학교 28곳 신입생 2845명에게 '지켜줘요 가방 안전 망토'를 보급, 보행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어린이집·유치원·공원 주변에 폐쇄회로(CC)-TV 623대를 설치하고, 각종 안전 교육 체험도 진행했다.


◇광산구, 청소년 극단 선택 예방교육

광주 광산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6곳에서 '청소년 극단 선택 예방교육'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주요 내용은 ▲동영상으로 보는 생명의 소중함 ▲생명사랑지킴이 청소년 게이트키퍼의 역할 공유 ▲게임과 도박 구별하기 등이다.

운남중·보문고·숭덕고·대반초·어등초·선운중 학생 1263명이 이번 교육을 받는다. 적절한 상담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의 사정을 감안해 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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