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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북부 아침기온 급강하, 양주 영하 9도

등록 2019.12.02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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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북부 아침기온 급강하, 양주 영하 9도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간헐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3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9~-5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8~5도, 양주시 -9~5도, 고양시 -6~6도, 의정부 -7~5도, 동두천시 -7~5도, 연천군 -8~5도, 포천시 -8~4도, 가평군 -8~4도, 남양주시 -5~5도, 구리시 -6~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일부 서쪽지역은 오염물질이 축적돼 밤에는 ‘나쁨’ 단계로 떨어질 수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은 바람이 약간 강해 체감온도가 더 낮을 전망이나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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