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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 거주 난민 43명 바티칸에 데려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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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3 0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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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 43명의 망명신청자(난민)들을 바티칸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이 이날 레스보스섬에 수용된 난민 33명을 데려오고자 교황청 자선소를 이끄는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을 특사로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4일 귀국할 때 난민 33명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교황은 이달 말 레스보스섬에서 10명의 이주민·난민들을 추가로 데려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에게 “그리스 국민 및 난민들과 깊은 연대를 재확인시켜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2016년 레스보스섬을 방문했을 당시 시리아 출신 세 가족을 로마로 데려와 거처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아프가니스탄과 카메룬, 토고 등 난민들도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교황청은 난민 수용 계획이 이탈리아 정부와의 협력 아래 추진돼 왔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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