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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3연임 사실상 유력…6일 확정

등록 2019.12.03 1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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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회사 4곳 CEO 후보군

6일 임추위 면접 뒤 최종 확정

[서울=뉴시스]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3연임 여부가 6일 최종 확정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그룹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등 4곳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에 대해 논의했다.

임추위는 오는 6일 한 번 더 회의를 열고 후보자들을 최종 면접한 뒤 CEO를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첫 임추위가 열린 바 있다.

이 행장의 3연임은 사실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농협금융 내 임기 2년을 넘긴 CEO는 없다.

지난 2017년 12월 취임한 이 행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지금까지 농협은행을 이끌어왔다. 지난 3분기 농협은행 순이익이 누적 기준 1조1922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이 행장의 공로가 인정되지 않겠냐는 분위기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오늘 최종 후보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한 번 더 열리는 6일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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