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ICAO 우수 교육기관상' 수상

5년 연속 수상…42개 과정 운영 공로 인정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 제6회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에서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용기(뒷줄 왼쪽에서 3번째)공사 차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J.W 메리어트 에어로시티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 제6회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에서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CAO는 전 세계 항공운송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TRAINAIR PLUS' 제도를 운영해 세계 항공교육기관의 자격을 인증·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 항공교육을 공유하고 우수 항공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전 세계 113개 항공교육기관 중 지난해 가장 많은 42개 교육과정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류진형 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인천공항은 우수한 공항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을 지속 확대해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해 전 세계 142개국 78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명실공히 세계적 수준의 항공교육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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