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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북부 최강 한파…아침 최저 영하 15도

등록 2019.12.05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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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고양시 제외 전 시군 한파주의보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혹한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6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5~-10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전날보다 2~5도 가량 기온이 더 떨어져 무척 춥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5~1도, 양주시 -15~-1도, 고양시 -12~2도, 의정부 -13~1도, 동두천시 -13~2도, 연천군 -14~1도, 포천시 -14~1도, 가평군 -12~2도, 남양주시 -11~2도, 구리시 -10~2도다.

가평군과 파주시, 동두천시에는 5일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10시 이후에는 의정부시, 남양주시, 고양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으로 확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가 더 낮을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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