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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차장, 국회 방문해 '靑 하명수사' 수사 시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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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5 23:03:54
"여당과 검찰이 붙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런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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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검찰 고위급 인사가 5일 국회를 찾아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청와대 하명수사'의 수사 시점에 대해 "오해가 있다"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여야 인사들을 만나 이 같은 취지로 입장을 설명했다.

김 전 시장 측근 비리와 관련한 고발은 지난해 접수돼 울산지검에서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자 소환 조사 등에 나선 것을 두고, 여권에서 '표적 수사' 의혹 등을 제기하자 검찰이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민주당 의원은 "여러 가지 이유로 왔다. 검찰이 의미 없이 그랬겠냐"며 "여당과 검찰이 붙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원래 (의도가) 그런 것은 아니다 정도의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강 차장검사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국회에 파견 근무를 해 여야 의원들과 평소에도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이날 강 차장검사의 국회 방문에 대해 "차장검사의 국회의원 면담은 의원의 설명 요구가 있기 전에는 국회를 출입하지 말라는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의원의 설명 요구에 응한 것이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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