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12일 '제15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개최

하지현 교수 초청…'지친 나를 위한 심리 처방전' 주제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15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비타민강좌는 지난 2007년 3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매달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개최된 강서구 장수 교양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의 삶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들고자 매달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지식비타민강좌는 150회를 맞이해 나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를 초청했다. 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토닥토닥, 지친 나를 위한 심리 처방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천천히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강서구 관계자는 "15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맞이해 쉼표를 찍는 의미에서 하지현 교수를 초청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잠시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무료이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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