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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겨울나기 돕는다"…전주비전대 '사랑의 바자'

등록 2019.12.0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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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가 6일 교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가 6일 교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가 6일 교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바자'를 열었다.

이번 바자는 전주비전대 선교지원처, 국제교류원, 직장선교회 주관으로 학내 누리동에서 열렸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참여 속에 의류, 신발, 가방, 쌀, 세제, 화장지 등 다양함 물품들을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마트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지원했으며, (주)에버미라클에서는 생필품을, 농협에서는 쌀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 생네(미용건강과 2학년)는 "점점 추워지는 한국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바자를 통해 겨울옷과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유학생들을 걱정해 주는 대학과 주위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에는 중국, 필리핀, 몽골 등 12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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