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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별세…9일 시정광장서 영결식

등록 2019.12.06 15:08:31수정 2019.12.06 15: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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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60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5일 세상을 떴다.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전 부시장의 영결식은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된다. 2019.12.06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60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5일 세상을 떴다.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전 부시장의 영결식은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된다. 2019.12.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정 전 부시장은 그동안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전 부시장 영결식은 부산 공무원노조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약력보고, 오거돈 부산시장의 영결사와 후배 공무원의 조사,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정섭 부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정 전 부시장님은 후배 공무원들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모범적인 선배 공무원이셨다"라며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나셔서 무척 안타깝고 슬픈 마음에 부시장님이 청춘을 바친 시청에서 영결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은 1982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이듬해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경남도와 국무총리실을 거쳐 1996년부터 부산시청에서 총무과장, 공보관, 해양농수산국장, 정책기획실장으로 근무했다.

  2004년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행정관, 2005∼2006년 행정자치부 공직윤리팀장과 재정정책팀장으로 재직했다. 2014∼2016년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하다 공직생활 33년 8개월 만에 정년을 몇년 남겨두고 공직을 떠나 2017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통령선거관리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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