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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 "日과 수출규제 조치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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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6 14:53:27  |  수정 2019-12-06 15:49:32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이견 없어"
"16일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 본격적으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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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이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국장급 준비회의를 마치고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06.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6일 "(일본 통상당국과) 수출규제 조치 등 양국을 둘러싼 현안을 정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국장급 준비회의의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무역정책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준비회의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의 구체적인 일정과 주요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사전 회의이다. 우리 측은 이 무역정책관이, 일본 측은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섰다.

이 무역정책관은 "앞서 진행된 과장급 준비회의에 이어 국장급 회의에서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했다"며 "회의 시간은 당초 예상했던 3시간보다 1시간 더 걸려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논의는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진행하는 오는 16일 이후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일본 측에 한국의 수출관리 제도와 운영이 정상적이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이 나눈 구체적인 대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수출관리정책대화의 의제를 설정하는 데에도 큰 충돌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 무역정책관은 "(한국의 수출관리 제도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측이 우려를 제기하지는 않았다"며 "의제 설정에 이견이 있었다기보다는 양국의 수출관리 현황과 제도, 운영, 앞으로 협력해야 할 분야에 대해서 기술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전향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제 막 준비회의를 시작했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전이라 성과나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수출관리정책대화를 통해 수출관리를 둘러싼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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