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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건너는 222m 출렁다리 내년 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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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8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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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 출렁다리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사진=제천시 제공) 2019.12.08.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에 이어 청풍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생길 전망이다.

제천시는 2021년까지 총 65억6900만원을 들여 수산면 괴곡리 옥순대교 인근 청풍호에 220m 길이 출렁다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사업추진에 나선 시는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한 뒤 이듬해 국립공원 관리공단과의 협의를 마쳤다.

충북도 재정투자심사,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사전 컨설팅, 편입부지 토지 보상,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중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가지정 명승 48호 옥순봉과 명승 46호인 구담봉에 조성하는 탐방로여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는 필수 절차다.

출렁다리는 길이 220m, 폭 1.5m의 보도교로, 수산면 괴곡리와 옥순대교 주차장을 연결한다. 이 다리를 준공하면 수몰로 7㎞를 우회해야 했던 괴곡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출렁다리와 연결되는 데크로드 270m와 44m 계단, 주차장과 진입로 등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균형발전특별회계 32억여원, 충북도비 6억여원, 시비 27억여원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 물길 100리 탐방로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총 858m 코스의 옥순봉 신규 탐방노선 개발을 위한 사업"이라며 "괴곡리 주민의 숙원 해결은 물론 청풍호반 관광지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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