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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서울대공대 손잡고 '스마트 도시' 가속화한다

등록 2019.12.07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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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서울대공대 손잡고 '스마트 도시' 가속화한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대학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서울대 공대에서 '과천시 스마트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차질 없는 협약 내용 이행을 약속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서비스 개발과 공동연구 및 도시재생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과천시는 서울대의 도움을 받아 내년에 스마트도시 조성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개발이 진행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용하고, 원도심에 대해서도 도시새쟁 및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시 전역이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한다.

김종천 시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구현과 함께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과천시의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구현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가 추진하는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등 각종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서울대학교가 참여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했다.

스마트도시란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융·복합해 다양한 도시기반 서비스를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및 미래형 첨단도시를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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