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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전 제주도의회의장 총선출마 "2공항은 도민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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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7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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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배상철 기자 = 7일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9.12.07.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박희수(58)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7일 제주민속오일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을 선택하고 도민을 선택하겠다”면서 “지역현장을 뛰어다니며 민생을 살피고, 나라의 미래를 위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실패한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켜내겠다”면서 “친환경 정책으로 제주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법은 만드는 초석을 놓겠다”고도 했다.

이어 “자치와 분권으로 도민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겠다”면서 “도민 누구나 동등한 인격과 자격의 권리자로 정책에 참여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 도민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의장은 또 “수익성 사업에 대해 도민주 투자 방식을 통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해 투자이익 기회를 부여하겠다”면서 “협동조합 등 지역민 중심의 경제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반대한다”면서도 “다만 주민투표나 공론화를 통해 도민이 찬성하면 소신을 접어 갈등 치유에 앞장서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상을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전 의장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5·6·8대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9대 도의회 의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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