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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 후보, 사무실 첫 출근…청문회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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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9 06:00:00
추미애, 오전 10시께 준비단 사무실 출근
양천구 위치한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로
인사청문회 본격 대비…각종 자료준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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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미애의원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12.0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한다.

추 후보자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소감을 간략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 두 달여 가까이 법무부장관 자리가 공석 상태였고 신임 장관의 주요 과제로도 검찰개혁이 꼽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5일 후보자 지명 직후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단장을 맡은 이용구 법무실장을 주축으로 각종 자료 준비 등 본격적인 청문회 대비에 나선다. 법무부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과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을 비롯해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등이 준비단에 합류했다. 추 후보자의 국회의원실 보좌진 일부도 청문회 준비를 돕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10월14일 사퇴한 이후 52일만인 이달 5일 추 후보자를 지명했다.

청와대는 "판사, 국회의원으로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하다가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고, 17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하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고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다.

추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된다면 강금실 전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법무부장관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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