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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에고 마라도나 이야기···영화 '디에고' 12일 개봉

등록 2019.12.09 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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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디에고' (사진=콘텐츠판다 제공) 2019.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디에고' (사진=콘텐츠판다 제공) 2019.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디에고'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에고' 리뷰 포스터는 해외 언론의 호평과 햇살 아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모습으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제72회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디에고'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진짜 디에고 마라도나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나: F1의 신화', '에이미'를 통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아시프 카파디아 감독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인물에 대한 애정이 다시 한 번 평단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이다.

해외 언론은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감독과 주제의 매치"(인디와이어), "타인이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 타인에게 비추고자 하는 자아, 그리고 진짜 자신에 대한 자아에 대한 이야기"(라저에베르트)",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감독의 기술"(타임 아웃), "빈틈없고 흡입력 있는 감독의 새로운 작품"(에이피 뉴스) 등의 평를 내놓았다.

'디에고'는 로튼토마토 88%, IMDB 7.7점, 메타크리틱 78점을 기록하며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고레에다 히로카즈) 등의 경쟁작들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12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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