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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가상형 실감음악 시대' 선언…'마마무' 앨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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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0 12:37:11
가상형 실감음악 유료 비즈니스 모델…마마무 앨범 출시
360도 3D-8K VR기술로 구현한 무대를 실감 나게 본다
수출전략형 5G실감형 콘텐츠…정부 지원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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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지니뮤직이 가상형 실감음악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 이하 VP)'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조훈 지니뮤직은 1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상형 실감음악VP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듣고 보고 실감하는 가치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는 지니뮤직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니뮤직은 초고화질 실감 콘텐츠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니뮤직은 이날 KT 슈퍼VR과 콜라보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최고화질 360도 3D-8K VR 기술로 구현한 '마마무'의 가상형 실감 음악 VP 앨범을 출시했다. 이 앨범에는 마마무의 공연 콘텐츠 5곡이 수록됐다.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등 마마무의 대표 곡들이 1인칭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콘서트'로 새롭게 연출, 제작됐다.

VP 앨범은 기존 VR 콘텐츠의 해상도 대비 5배 높은 150만 픽셀의 해상도로 구현돼 보다 선명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전면의 180도 내에서만 VR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존 콘텐츠와 달리 360도, 상하 180도 전 영역에서 초고화질 VR  영상을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인칭 시청에 최적화된 무대를 연출했다. 공간감을 살려 제작한 무대의 360도 전 방향에 밴드와 백댄서를 배치하고 카메라를 중심으로 무대를 이동하며 펼치는 퍼포먼스를 구성해 시청자의 시선에 역동성을 더했다.

마마무 VP 앨범 제작에는 VR 엔진 기술 '알파서클뷰'를 개발한 알파서클도 참여했다. 이번 마마무 VP 앨범을 통해 알파서클뷰의 상용화를 지니뮤직과 함께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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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서클뷰 기술의 핵심은 시청자의 시야각 영역에서만 집중적으로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나머지 영역은 최소한의 화질로 대기하는 방식에 있다. 초고화질 영역은 시청자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기에 최소한의 데이터로 360도의 VR 영상을 구동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알파서클과 VR 실시간 스티칭(영상을 이어 붙이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팝 콘서트나 음악 페스티벌을 가상형 실감음악 VP로 구현해 전 세계 팬들에게 5G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마무 VP 앨범은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실감음악 콘텐츠와 HMD(Head Mount Display), 저장용 SD카드, 아티스트 포토 북으로 구성됐다. '마마무 VP' 앱을 설치한 후 제공된 HMD에 스마트폰을 끼워 이용하면 된다.

마마무 VP 앨범 가격은 5만 5000원이다. 이날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지니뮤직은 전 세계의 케이팝 팬덤이 커질수록 가상형 실감음악 VP가 본격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VR시장은 181억달러(21조5824억원), 국내 VR시장은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마무 VP 앨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디지털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수출전략형 5G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사전제작 지원 사업'으로 채택돼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이에 지니뮤직은 향후 5년간 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을 마련했다. 케이팝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5G 기반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글로벌 케이팝 팬덤 대상의 VP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주사인 KT의 슈퍼VR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LG유플러스, CJ ENM과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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