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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예산 적기에 효율적 집행해 당면 과제 대응"

등록 2019.12.10 2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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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의 꾸지람 국정운영에 성실히 반영하겠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1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낙연(오른쪽)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한주홍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정부는 예산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국가의 당면 과제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162인이 발의한 2020년도 예산안,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의 예산 수정안이 통과된 후 정부측 인사 발언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한 "그동안 예산안 등의 심의에 애써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 예산안 협상을 마무리해준 여야 지도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의원들께서 증액해 준 WTO(세계무역기구) 개도국 지위 변화에 대한 농업 경쟁력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아울러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들께서 정부에 주신 꾸지람과 가르침을 내년 예산집행을 포함한 국정운영에 성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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