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 도쿄올림픽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 내년 1월 개최

[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내년 1월 18~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2020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 내년 3월 인도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3대3 농구 남자 1차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쿄올림픽 1차 예선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트라이아웃에는 2019 대한민국농구협회 3대3 농구대회 입상팀 및 코리아리그 참가 선수이면서 국제농구연맹(FIBA)이 규정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충족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한 뒤 FIBA 3대3 랭킹, 코리아투어 대회 경력, 성적, 국제대회 성적 등을 바탕으로 최종 트라이아웃 참가자를 결정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도쿄올림픽 1차 예선 뿐 아니라 FIBA 3대3 아시아컵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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