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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듀크 故 김지훈, 사망 6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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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2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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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수 고 김지훈의 빈소가 2013년 12월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지인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19.1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인 가수 고 김지훈이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됐다.

김지훈은 2013년 12월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소속사 측은 "김지훈이 1년간 우울증을 앓았고, 이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걸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1973년생인 김지훈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같이 밴드 활동을 했던 오지훈, 유현재, 앨범 작업 후 영입된 멤버 황혜영과 함께 그룹 '투투'로 1994년에 데뷔했다.

1994년 4월 발매된 투투 1집의 타이틀곡인 '일과 이분의 일'은 SBS 'TV 가요 20'과 KBS '가요톱10'에서 5번이나 1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일과 이분의 일'로 투투가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쉴 틈 없는 스케줄로 폐의 기능이 나빠져 산소통을 끼고 다닐 정도였다.

투투는 그해 KBS 가요대상과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랩댄스 부문 대상을, 골든디스크에서는 본상을 따냈다.

그는 가수 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듀크로 데뷔한 후 2000년에는 예능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의 보조 MC를 맡기도 하는 등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방송,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 결혼을 하고 인기를 유지했던 김지훈은 2009년 7월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결국 MBC 출연금지 명단에 오르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후 2010년 협의 이혼한 김지훈은 재기를 꿈꿨지만 상황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많은 동료들이 슬픔을 쏟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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