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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19일 퇴임…총선 출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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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2 17:24:56
새 사장 취임 전 진규동 부사장 사장 직무대행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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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2019.12.12.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이 오는 19일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11월29일 한국도로공사 제17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의 임기는 3년이지만 1년가량을 남기고 퇴임하는 것이다.

이 사장은 오는 17일 퇴임식을 갖고 18일 2020년 예산안 의결을 위한 이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퇴임하게 되면 이번 정부 처음으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 중 자리에서 물러나는 기관장이 된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뒀던 이 사장은 이곳에서 16~18대(2000~2012년)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이 사장은 오는 20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북본부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톨게이트 노동자 불법 파견 사태 장기화에 대한 책임 당사자라는 게 민주노총 측 주장이다. 
 
이 사장은 오는 19일 퇴임사에서 국민의 눈으로, 국민을 위한 혁신을 거듭해 줄 것과 4차 혁명기술과 통일시대의 길을 열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 사장은 취임 후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이 사장 퇴임 이후 새로운 사장 취임 전까지 진규동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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