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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읍장 주민투표, 김현주씨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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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2 2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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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경남 고성군에서 12일, 경남 최초로 주민추천에 의한 고성읍장 선거가 실시돼 김현주(52·여, 사진) 상리면 총무담당이 고성읍장 최종후보로 선출됐다.사진=고성군 제공). 2019.12.12.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 12일, 경남 최초로 주민추천에 의한 고성읍장 선거가 실시돼 김현주(52·여) 상리면 총무담당이 고성읍장에 당선됐다

고성군이 지난 7월 ‘고성읍장 주민추천제’ 시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날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고성읍장 주민추천 투표에서 김현주 후보가 최다 득표를 얻어 고성읍장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김현주 후보자는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2020년 새해 첫날 고성읍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투표 실시에 앞서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성읍장 주민추천 대표인단을 모집한 결과 1950명이 접수해 약 10:1의 경쟁률로 200명의 고성읍장 주민추천 대표인단을 선정했다.

지난 5일, 6명으로 최종 확정된 후보자들은 자신의 약력과 읍장으로서의 공약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해 선정된 주민 대표인단 200명에게 배포했다.

이번 선발심사는 ▲읍장 후보자 6명의 정견 발표 ▲질의응답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고성읍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주민 복지 증진 등 그동안 고민하고 준비했던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읍장 후보자 김현주 씨는 “주민추천 읍장이 되기 위해 그동안 고성읍에 대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했다”며 “믿고 선택해주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추천투표에서 당선된 김현주 고성읍장 후보자는 지난 1989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주민복지, 주민행복 업무에 주로 종사해 욌다.
 
한편 이번 고성읍장 주민투표제를 주창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방자치의 가장 큰 병폐는 소수의 기득권들이 권력을 독점해 행정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군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제를 의논·결정·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행정에서 할 일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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