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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대한항공에 역전승…흥국생명, 도로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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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2 2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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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선수단.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손해보험이 '대어' 대한항공을 잡고 휘파람을 불었다.

KB손해보험은 1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남자부 대한한공과의 경기에서 3-2(25-23 23-25 21-25 18-25 15-11)로 진땀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KB손해보험은 시즌 4승12패를 기록해 한국전력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전에서 2연패 뒤 첫 승이다.

KB손해보험 김정호와 김학민은 각각 19점, 17점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11승4패(승점 30)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예나(24점)와 정지석(19점), 진상헌(12점)이 맹활약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정지석은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데 만족해야했다.

1세트애서 완패한 KB손해보험은 2, 3세트에서 김정호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를 내준 KB손해보험은 5세트에서 승기를 잡았다. 5세트 8-9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김홍정의 속공으로 동점을 만든 후 김학민의 퀵오픈과 블로킹 등으로 12-9로 달아났다. 이후 13-11에서 김학민의 오픈공격과 박진우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5세트에서만 7점을 올린 비예나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김정호와 김학민을 막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5-23 25-20 26-28 25-16)로 승리했다.

2연승을 올린 3위 흥국생명은 시즌 8승6패(승점 27)을 기록해 2위 현대건설(10승3패·승점 27)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재영은 무려 34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아와 김미연은 나란히 14점씩 기록했다. 루시아는 10점을 올렸다.

이날 흥국생명은 1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 상대를 압도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5승9패(승점 16)에 그쳐 4위에 머물렀다. 박정아(25점)와 유서연(18점)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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