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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 장거리미사일 발사중단 약속 지켜야…최악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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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3 07:02:04
번 미 합참 부참모장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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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10.03. (사진=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당국은 북한이 비핵화를 진행하고 장거리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약속을 준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윌리엄 번 미 합참본부 부참모장은 12일(현지시간)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함께 적절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번 부참모장은 "북한은 비핵화와 장거리 미사일 및 핵무기 실험을 중단한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들(북한)이 약속이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는 전했다.

번 부참모장은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최선을 바라지만 최악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 부참모장은 앞서 연기한 한미 연합공중훈련의 재개를 고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준비태세 유지와 훈련 일정 그리고 매일의 상황과 늘 다음에 무엇을 할지를 고려한다"며 훈련이 축소됐다고 한미 간 연합훈련이 멈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군은 12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 인근 지상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인 로버트 캐버 중령은 폭스뉴스에 "미 국방부는 12일 오전 11시30분(동부시간 기준) 지상발사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시험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지난 8월 러시아와 맺은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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