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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한석규 '천문: 하늘에 묻는다' 26일 개봉

등록 2019.12.13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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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스틸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사극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26일 개봉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 박성훈, 전여빈 등이 출연한다.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그들이 밤을 새워 읽었을 듯한 연구 서적들과 발명 기구들의 설계도들, 그리고 군데군데 완성되지 않은 발명품들이 보이는 서운관의 실내가 보인다.

또한 이것들이 현실화된 발명품들도 볼 수 있다. 세종이 장영실을 눈여겨보게 된 결정적인 발명 기구 물시계, 조선의 하늘을 열었던 현재 만원권 지폐 뒤에서도 볼 수 있는 혼천의, 그리고 자격루의 일부인 시간을 알려주는 인형 등 각종 발명 기구들의 모습이 자태를 뽐낸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발명품들이 현존하지 않고 재현만 된 것들이 많아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조사들이 필요하여 오랜 시간을 할애하여 연구했다"고 영화를 위한 고증 노력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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