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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두달만에 장외집회…"사생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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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4 06:00:00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
범여권 정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도 함께 성토
황교안 "청와대+4+1, 난잡한 세력들과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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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의원들을 비롯한 당원들에게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3.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지난 10월19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직후 열린 집회 이후 두 달만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등을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집회는 황교안 당대표, 심재철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며 소속 의원과 당원, 시민 등도 함께한다.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설과 참가자들의 규탄사 뒤에는 오후 2시15분께부터 1시간 동안 가두행진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보라. 희대의 부정선거, 공작 선거를 저질러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나"라며 "4+1, 이 권력의 불나방들을 보라. 자유민주주의 틈새를 누비고 들어와서 자유민주주의를 뒤덮어 버리려고 하는 잡초 같은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싸울 수밖에 없다. 죽느냐 사느냐 사생결단할 수밖에 없다. 청와대+4+1, 이 난잡한 세력들과 싸워야 한다"며 "내일 오후 1시, 광화문으로 모이자. 거기서 하나 되는 힘으로 싸우고 승리하자"라고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한국당은 범여권 정당들의 2020년도 예산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지난 10일 정기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부터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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