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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프리 가이'로 내년 스크린 복귀

등록 2019.12.19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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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프리 가이'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2019.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프리 가이' (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제공) 2019.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데드풀' 시리즈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독특한 소재와 캐릭터로 무장한 영화 '프리 가이'로 돌아온다.

누군가에게 맞거나 차에 치여도 끊임없이 같은 삶을 살아가던 '가이'는 어느 날 강도와 맞서 싸우다 특별한 안경을 얻게 되고 자신이 보고 있는 세상이 게임 속이고 자신은 캐릭터이자 게임의 안내자임을 깨닫게 된다. 이후 가이는 게임의 개발자들이 가이의 세상을 없애려고 하는 상황에서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새롭게 히어로로 거듭난다.

이 영화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이었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배우로 출연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머러스한 이야기들 속에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들로 사랑받는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미사일을 쏘는 전투기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 화염에 휩싸인 도로, 열기구 등을 뒤로한 채 걷고 있는 '가이'(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푸른 불빛 위 도로에 놓인 구급박스와 토끼 코스튬을 한 채 총을 쏘고 있는 캐릭터 등 현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배경들은 '프리 가이'가 보여줄 독특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작품답게 유머러스하고 센스 있는 문구로 시작된다. 광활한 하늘 위 슈트를 장착한 누군가 날아가고, 높은 빌딩 사이 헬리콥터가 추락하며 도로 위 자동차가 폭발하는 등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현실 속 평범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은행원 '가이'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총격전이 펼쳐지고, 화염에 휩싸인 일촉즉발 상황에도 커피를 든 채 유유히 출근해 일하던 가이는 강도가 은행에 들어오자 보안요원과 함께 자연스럽게 무장을 해제하고 바닥에 엎드리는 행동을 취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2020년 개봉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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