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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민간점검단 발대

등록 2019.12.19 1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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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1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전북환경청 제공)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1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전북환경청 제공)

[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1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점검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달 채용된 군산 민간감시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감시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지역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익산지역은 현재 민간점검단 채용 공고 중으로 곧 감시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점검단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이들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행위나 상습적 불법 소각 행위 감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홍보와 미세먼지 위기 경보 발령 시 국민 행동요령 전파 등 정책 알림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날 민간감시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공사장 비산먼지, 노천 불법 소각 등 유형별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요령 교육을 하고, 교육 후에는 민·관 합동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비산먼지(36.5%)와 생물성연소(30.1%)가 주요 직접 배출원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 합동 점검단은 공사장 비산먼지와 노천 불법 소각 감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상윤 환경관리과장은 "현재 환경청 및 지자체의 지도·점검 인력으로는 다양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활동에 한계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14개 시·군에 민간점검단 1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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