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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 개최…'천개의 소원등' 접수

등록 2019.12.20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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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읍성(모양성) 야간 전경.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읍성(모양성) 야간 전경.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9시 고창읍성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세환 등 인기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33회 타고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타고식 후 초청가수 육중완 밴드공연과 청정 고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지고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태우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모양성 천개의 소원등 접수는 23일부터 선착순 1000명까지 받는다. 신청비용은 등 1개당 3000원이며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접수비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신청은 고창군 홈페이지와 모양성보존회(562-29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무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소원을 빌고 다짐하는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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