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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국화빵으로 소통 '눈길'

등록 2019.12.23 14: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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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가 23일 ‘국화빵으로 소통해요’란 주제로 국화빵 2020개를 직접 구워 조합원들과 나눈 가운데, 고운하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이승우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 수석부지부장(왼쪽부터)이 구운 국화빵을 나눠주고 있다.2019.12.23.(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가 23일 ‘국화빵으로 소통해요’란 주제로 국화빵 2020개를 직접 구워 조합원들과 나눈 가운데, 고운하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이승우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 수석부지부장(왼쪽부터)이 구운 국화빵을 나눠주고 있다.2019.12.23.(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가 올 한해 650여 명의 조합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국화빵으로 소통해요’란 주제로 풍요와 희망의 경자년을 상징하는 국화빵 2020개를 직접 구워 조합원들과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지부 조합원 가입률이 95%로 도내 상위권을 달리는 데다,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문화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도록 조합원으로부터 받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김재종 군수도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옥천군새마을회에서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국화빵 기계를 이용해 빵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하는 등 노·사·민의 참여로 행사를 더 풍성하게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공무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를 위해 옥천군 노사가 서로 협력해 상생과 소통의 참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노조와 함께 연말을 풍성하게 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든든한 노조 덕분에 옥천의 내년을 더 기대한다”라고 했다. 
 
고운하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장은 “올 한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참 값진 한해였다”라며 “다른 지자체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가 되기 위해 내년에도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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