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개그맨 김병조씨 전주시민됐다'…137·138번째 명예시민 탄생

등록 2019.12.23 12:31: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일 1세대 개그맨 김병조(69)씨와 이이화(82)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2.23.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일 1세대 개그맨 김병조(69)씨와 이이화(82)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19.12.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3일 1세대 개그맨 김병조(69)씨와 이이화(82)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137번째 명예시민이 된 김병조씨는 1989년 제15회부터 올해 제45회까지 30년 동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사회자로 활약했다.
 
대한민국 1세대 개그맨이라는 인지도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성장하는데 헌신했다.
 
또 열린 시민강좌의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을 앞장서 왔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이화 이사장은 138번째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이 이사장은 한국사를 대중화한 역사학자이자 동학 전문가이다. 그는 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장기간 보관한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완산공원에 조성된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영구 안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전주동학농민혁명 기념주간 사업을 통해 전주의 역사·문화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역사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시민 못 지 않은 두 분의 노력에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주가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활발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