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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독도동아리 대상’...순천대·서울예술대 수상

등록 2019.12.23 1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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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경북대·영남대 받아

독도재단, 올해 전국 28개 대학 독도동아리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23일 오후 재단사무실에서 ‘2019 전국 대학교 독도동아리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독도재단 제공) 2019.12.23.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23일 오후 재단사무실에서 ‘2019 전국 대학교 독도동아리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독도재단 제공) 2019.12.2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23일 오후 재단사무실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교 독도동아리 평가’에서 순천대학교 ‘도담’과 서울예술대학교 ‘바라 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독도 재단은 매년 독도 교육·홍보와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친 대학교 독도동아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독도수호청년단’과 영남대학교 ‘등불’이, 우수상은 선린대학교 등 6개 대학교 동아리가 차지했다.

독도재단은 이날 오후 재단사무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독도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지급했다.

대상을 받은 순천대학교 ‘도담’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독도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바라 봄’은 뮤직비디오와 독도우편엽서 제작 등 콘텐츠 제작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독도수호청년단’은 미국 시카고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해외홍보에 힘쓴 점이, 영남대학교 ‘등불’은 독도보드게임을 완성하는 등 게임을 활용한 독도교육에 힘쓴 점이 각각 인정을 받았다.

독도재단은 대학교에 독도동아리가 없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6년부터 독도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대학 동아리를 지원했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현재은 콘텐츠가 승패를 가르는 시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독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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