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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악플러 고소···"사재기 의혹? 허위사실 유포"

등록 2019.12.27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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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나영. (사진 =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캡처) 2019.12.27.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나영. (사진 =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캡처) 2019.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김나영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나영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가수 양다일과 듀엣으로 부른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지난 1일 공개된 뒤 음원차트에서 '깜짝' 정상에 오른 뒤 악플에 시달렸다.

그러자 일부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차트 정상에서 롱런 중이었던 음원강자들을 제친 양다일과 김나영의 이름값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타가수들에 대한 '사재기 의혹'을 제기, 법정공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음원차트에 대한 불신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의혹은 무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12년 '홀로'로 데뷔한 김나영은 크게 한방을 터뜨린 적이 없지만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네버랜드는 "법무법인 강남(담당 고승우 변호사)과 논의 후,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자료들을 근거로 사실인 듯 적시하며 선동성 발언을 반복하는 악성 게시물 및 익명성에 숨어 무고한 상대에게 상처 주는 일을 서슴지 않는 악플러들을 1차 선별,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전했다.

 네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조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합의 및 선처는 절대 없는 강경한 대응을 계속 할 것"이라고 별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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