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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BTS 악플러, 일부 벌금형···합의·선처 없이 강경 대응"

등록 2019.12.26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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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방탄소년단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사진 = 빅히트 제공) 2019.12.08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방탄소년단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사진 = 빅히트 제공) 2019.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를 상대로 합의·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빅히트는 26일 팬 커뮤니티에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 대다수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았거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일부는 벌금형을 확정 선고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과정이나 진행 상황을 공개하기 어려우나 순차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빅히트는 올해 하반기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 수사기관이 최근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빅히트는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제보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세 번째 정상에 오르고, 스타디움 월드투어를 성료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초 새 앨범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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