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면산 정상서 새해 소망 빌어요…서초구 해맞이 행사

등록 2019.12.30 11:59: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올해 우면산 해맞이 행사. 2019.12.30.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올해 우면산 해맞이 행사. 2019.12.30.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2020 새해 우면산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우면산 해맞이'는 내년 1일 오전 6시50분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 앞에서 출발한다. 성산약수터~유점사쉼터~소망탑정상(해맞이행사)~태극쉼터~예술바위~서초약수터를 지나 서초구청에 도착하는 4㎞ 코스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첫 일출시간(오전 7시47분)을 전후해 우면산 소망탑 정상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새해 덕담을 나눈다. 이후 ▲소원문 달기 ▲신년 소망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날리기 ▲만세삼창 등 한해 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최종 도착지인 구청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신년축하콘서트와 새해 떡국을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조은희 구청장은 "경(庚)은 흰색, 자(子)는 쥐나 자녀를 뜻해 2020년 경자년은 번영과 번성의 해를 의미한다"며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주민 모두가 한 해의 복을 가득 담아가셔서 번성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