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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아듀 2019, 행복한 기억' 제야 음악회

등록 2019.12.30 14: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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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 어울아트센터 외부 전경. (사진=대구시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19.12.3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북구 어울아트센터 외부 전경. (사진=대구시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19.12.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아듀 2019, 행복한 기억' 제야 음악회와 미디어 쇼 행사를 개최한다.

제야 음악회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과 어울아트센터 광장에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올 한해 진행된 무대 중 관객의 호응도가 높았던 공연을 선별한 1부는 제2회 대학생창작가곡제에서 대상을 받은 '서시'를 시작으로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가', EG뮤지컬 컴퍼니의 공연 등의 무대가 90분간 공연된다.

2부는 어울아트센터 광장에서 2020년을 맞아 카운트다운과 소망 촛불, 미디어 쇼,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디어 아티스트며 평창올림픽 미디어쇼 연출을 맡은 류재하 교수와 경북대학교 디지털아트 콘텐츠 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미디어 쇼 '2020, Over Space'는 어울아트센터의 외벽을 이용해 건축구조의 형상성과 현대인의 역동적 이미지를 결합한 영상을 프로젝트 맵핑을 통해 표현된다.

아울러 금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북구 HARMONY' 전시는 이날 자정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주민의 행복을 문화예술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울아트센터는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았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더욱 알찬 공연과 전시 등의 문화 행사와 기획으로 지역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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