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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보기, 국산·중국산 구별법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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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07 13:08:35
농관원, 대추·밤·곶감·도라지·고사리 등 구별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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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7일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되도록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대추는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다.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적다.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고 윤택이 많이 나면서 속껍질이 두꺼워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 반면 중국산은 알이 작고 윤택이 거의 없으며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은 과육에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으로 꼭지 부위에 껍질이 적게 붙어 있는 것이 국산이다. 중국산은 과육이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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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 맛이 거의 없다. 중국산은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이며 깨물었을 때 질긴 느낌과 쓴 맛이 강하다.

국산 고사리는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 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산은 줄기 아래 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질긴 식감을 나타낸다.

국산 표고버섯은 갓 크기가 넓적하고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은 반면 중국산은 갓 크기가 둥글고 일정하며 자루에 이물질이 붙어있는 편이다.

취나물의 경우 국산은 줄기가 가늘고 변색된 것이 적게 섞여 있으며 잎이 퍼진 상태로 건조돼 모양이 뚜렷하다. 중국산은 줄기가 굵고 변색된 것이 많이 섞여 있는 편이며 둥글게 말린 상태로 건조돼 모양이 뚜렷하지 않다.

품목별 원산지 식별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농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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