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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사상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활성화 52억원 투입 등

등록 2020.01.11 0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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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사진=사상구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사진=사상구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2020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총 9개 시장, 1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1억9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산산업용품상가, 주례현대무지개상가 등 5개 시장은 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고, 감전시장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건립 및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또 르네시떼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문화관광형사업에, 모라·덕포·감전시장 등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올해 사상구 전통시장의 현대화·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사상구,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부산 사상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지역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침수피해 발생 및 우려지역의 주택, 건축물 등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방지시설은 높이 0.4m 이상의 수동식 차수판으로, 저지대 건축물 출입구 등에 설치해 빗물이 건물이나 지하주차장 등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4월부터 현장확인 이후 대상지를 선정해 5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세입자의 경우는 건물주의 사전동의 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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