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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더빙 라인업 화려...이순재부터 박준형까지

등록 2020.01.13 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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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0.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20.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의 더빙 라인업이 화제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영화에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이자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이 생긴 '주태주'와 파트너를 이루는 군견 '알리'를 비롯해 동물의 제왕 호랑이부터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고슴도치, 말, 흑염소, 판다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한다.

각 동물에게 목소리를 덧입힌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 색깔 있는 개성을 부여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먼저 판다 밍밍 역할은 드라마 '도깨비', '별에서 온 그대', '인현왕후의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온 배우 유인나가 맡았다.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목소리의 그녀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통해 귀엽고 능청스러운 특사이자 사라진 VIP로 신선한 변신을 시도한다.

여기에 폐사육장의 리더 앵무새 꼬꼬 역은 '국민 엄마'로 알려진 김수미가 소화해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선균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특별한 능력을 장착한 흑염소를 연기했다. VIP를 찾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고릴라 릴라 역은 제40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의 주역이자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기생충'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이정은이 맡았다.

태주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햄스터는 원로배우 이순재가, 퍼그 역에는 김보성이, 독수리 역할엔 유튜브 채널 '와썹맨'의 주인공 박준형이 맡아 작품에 생기를 더했다. 22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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