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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美여성대사 유리 김, 알바니아 대사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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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3 1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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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계인 유리 김 주 알바니아 미국대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주 알바니아 미국대사관 트위터> 2020.01.1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한국계 미국 여성 외교관인 유리 김(49)이 알바니아 주재 미국 대사로 취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알바니아 현지 인터넷뉴스매체인 엑시트뉴스에 따르면, 유리 김은 지난 9일 워싱턴 국무부에서 대사 취임선서식을 가진 바있다.

유리 김은 국무부에서 20여년동안 여러 부서를 거친 직업 외교관으로 지난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알바니아 대사후보로 지명된 이후 지난해 12월 상원의 비준을 받았다.

그는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알바니아 대사로서 우선 사항에 대해 알바니아가 2024년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대비 2% 집행할 수있도록 독려하고, 알바니아의 민주주의 고양과 양국간 교역 강화 등을 꼽았다.

유리 김은 대사 지명 전까지 국무부에서 남유럽국 책임자로 일했다.이라크 바그다그 미국 대사관에서 정무참사관으로 일한 적도 있다.

특히 국무부 근무 초기에 한국과에서 북한 문제를 다뤘으며, 6자회담에 미국 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주 한국 미 대사관에서 근무한 적도 있다. 이밖에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 미국 대사관에서도 일했다.

한국계 미 대사로는 주 한국 및 필리핀 대사를 거쳐 현재 인도네시아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김과 주 말레이시아 역임했던 조셉 윤 전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이어 세번째이다. 한국계 여성으로는 첫번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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