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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0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0.01.13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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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10만원씩 지원…120개 가맹점서 사용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2020년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 웹자보.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1.13.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2020년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 웹자보.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1.13.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의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2020년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유학기·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에게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본인에게 맞는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추진됐다.

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 13세의 학교 밖 청소년 약 27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카드를 지원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진로·직업체험시설 ▲볼링장, 체육관 등 스포츠 시설 ▲서점, 각종 학원 등 온·오프라인 12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포인트카드 충전 방식으로 1인당 상·하반기 10만원씩 연 20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3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체험학습카드 전산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운영업체를 모집해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업체는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과 함께 체험학습카드 제작·배송, 보안 대책 및 백업, 가맹점 등록·운영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추후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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