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서울시의회, 민주공화정 서랍전

15~21일 시민청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서울=뉴시스]'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 민주공화정 서랍전 포스터. 2020.01.14. (포스터=서울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의회와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 민주공화정 서랍전시회를 연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역사적 자료와 조소앙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어록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선조들이 이루고자 했던 민주공화정에 대한 염원을 살펴본다.

또 광복 이후 헌정사 속에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걸어온 발자취를 대한민국 역대 헌법개정안, 김대중 대통령 사료 등을 통해 확인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을 대신해 김생환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원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민주공화제라는 주제로 한시준 단국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의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개막행사는 오전 10시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 토크콘서트는 오전 11시 서울시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된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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