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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울산 산재 모병원, 檢 수사 무관하게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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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4 10:52:06
"이미 참여정부 이전부터 논의 되어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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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 산재 공공병원 설립과 관련해 "사업의 추진에 있어 검찰의 수사와 무관하게 아무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의 모두발언에서 "2012년 대선 때 제가 이미 공약했던 것이고 2017년 대선 때 다시 한번 공약을 했으며 실제 지역 논의 등은 참여정부 또는 그 훨씬 이전부터 논의가 돼 왔던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이유는 울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 가운데에서도 공공병원이 없는 광역시였기 때문이다. 울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공공병원이라는 것이, 타당성 평가라는 벽을 넘지 못해 오랫동안 이뤄지지 못하다가 지난번에 우리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차원에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한 지방자치단체당 평균 1조원 규모의 예타 면제사업을 허용했는데 그 가운데 산재모병원이 포함돼 비로소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아마 검찰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뭔가 일이 있지 않았나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당연히 엄중하게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와 관계없이 산재 모병원이라는 사업 추진은 변동 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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