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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서 중학생이 무면허 운전 중 차량 5대 파손

등록 2020.01.15 0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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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부모의 차를 끌고 나와 주차된 차량 5대를 파손시킨 중학생이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중학생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양주시 고읍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주차돼 있던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뒤에도 불안한 운전을 이어가던 A군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경위 등에 대한 자세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일단 차량 절도는 아닌 것 정도만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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