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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용접공 비하 주예지에 분노 "삼촌 떠올라 눈물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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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5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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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잘(사진=인스타그램) 2020.0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C 구잘 투르수노바가 수학강사 주예지의 용접공 비하 발언에 분노했다.

구잘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일 마치고 네이버에 들어갔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어떤 한 여성분(주예지)의 이름을 봤다"며 "용접공 비하 발언의 주인공이었다. 영상을 보니 '공부 못하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라는···"이라고 적었다.

"영상을 보고 더위와 싸우면서 매일매일 아내와 자식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용접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삼촌의 얼굴이 떠올라 눈물이 핑 돌았다. 일이 피곤할 땐 술을 좀 마시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고 용접하는 자기 직업에 엄청 프라이드 있는 삼촌인데 영상을 보면서 왜 삼촌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는지"라면서 "내일 요가 처음 끊은 날이라 그냥 자려고 했는데 와인 한 잔하고 자야 될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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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주예지(사진=유튜브) 2020.01.15 photo@newsis.com
주예지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댓글에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솔직히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했다는거다. 그렇게 공부할거면 용접을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 돈 많이 준다"며 웃었다.

이날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어떤 변명의 여지없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말 한 마디 한 마디 좀 더 신중을 가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출신이다. 스카이에듀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을 닮은 외모로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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