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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공격수 오세훈, 우즈벡전 최전방 선발 출격

등록 2020.01.15 17:57:21수정 2020.01.15 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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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AFC U-23 챔피언십 우즈벡전 선발명단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AFC U-23 챔피언십 우즈벡전 선발명단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랑싯(태국)=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한국이 디펜딩챔피언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장신 공격수 오세훈(상주)를 선봉에 세운다.

김학범 감독은 15일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벡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오세훈을 최전방에 세웠다.

이날 생일은 맞은 오세훈이 자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승원(대구), 엄원상(광주)이 2선에서 지원한다.

김동현(성남)과 원두재(울산)가 중원을 지키고, 윤종규(서울),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 강윤성(제주)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문은 3경기 연속으로 송범근(전북)이 책임진다.

12일 이란과의 2차전과 비교하면 선발 라인업에서 6명이 달라졌다. 이란전에서 7명을 변경한데 이어 다시 한 번 대변신한 모습이다.

한국은 2승(승점 6)으로 1위, 우즈벡이 1승1무(승점 4)로 2위다.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간다. 우즈벡은 지면 이란(1무1패 승점 1)의 중국전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 있다.

한국 U-23 대표팀은 그동안 우즈벡과 12차례 싸워 9승1무2패로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화성과 천안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3위까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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