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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구호 단체, 지난해 30개국에 38억 지원

등록 2020.01.16 1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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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년 예루살렘 카리타스가 전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긴급구호 사업 (사진=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0.01.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년 예루살렘 카리타스가 전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긴급구호 사업 (사진=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0.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이 16일 지난해 해외원조 지원 내역을 발표했다.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30개 국가에서 51개 해외원조 사업에 38억4922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긴급구호 20개 사업에 15억8617만원(41%), 개발협력 31개 사업에 22억6304만원(59%)을 원조했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 14개 사업에 10억8526만원(28%), 아시아 24개 사업에 16억7498만원(43%)으로 전체 해외원조의 71%를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중동 8개 사업에 8억9123만원(23%), 중남미 4개 사업에 1억 7512만원(5%), 전 세계 1개 사업에 2260만원(1%)을 지원했다.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은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is)의 회원기구다. 전 세계 165개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해 있다.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며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장기 개발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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