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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월 1일까지 7개 박물관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0.01.17 15: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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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7개 도장 모으면 수료증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의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포스터.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2020.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의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포스터. (사진=서울 송파구 제공) 2020.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3월 1일까지 관내 박물관과 함께하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2회를 맞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롯데뮤지엄 ▲한국광고박물관 등 7개의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여름·겨울 방학을 활용해 어린이와 학생 등 가족단위 주민들이 역사, 고고학, 민속, 미술, 스포츠, 광고 등 주제가 각기 다른 다양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견문을 넓히는 교육 활동은 물론 감수성을 키워줄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재 송파구립예송미술관에서는 ‘공간 속의 나’, 송파책박물관의 ‘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 몽촌역사관의 ‘열려라! 백제마을’, ‘꿈마을체험! 북북박박’,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박물관에서 공통으로 배부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해 프로그램을 즐기면 확인 도장을 받을 수 있다. 7개 박물관의 확인 도장을 모두 받으면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은 방문 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과제로도 제출 가능해 인기 만점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비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각 박물관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구민을 위한 문화체험 장을 마련했다"며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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