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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핵' 안철수 오늘 16개월 만에 귀국…총선 영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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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9 05:59:00
오후 5시께 인천공항 도착…1년 4개월만
정계복귀 소감, 이유 등 입장 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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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년4개월 만에 귀국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당시 정국 구상차 네덜란드로 출국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귀국 모습. 2018.03.02.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4·15 총선을 3개월도 안 남긴 시점에서 안철수 전 의원이 귀국한다.

안 전 의원은 19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독일로 출국한 지 1년 4개월만이다.

안 전 의원을 지지하는 여론층이 일정 부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귀국 후 첫 메시지와 향후 행보는 정치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권의 정치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전 의원은 인천공항에 도착 후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귀국 소감과 정계 복귀 이유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이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분열된 데 대해 사과하고 당원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넬 것으로 보인다.

야권 통합과 신당 창당 등의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 가능성이 높지만, 정계복귀 선언 이후 세 차례 메시지를 통해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인 만큼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도 있다.

입국장에는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차원에서 환영식 행사를 검토했으나 안 전 의원이 부담스럽다고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은 귀국 다음 날인 20일 오전 7시30분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역대 대통령 묘를 참배한 후 광주로 이동, 오후 1시30분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안 전 의원은 조만간 개인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대로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며 총선 준비 등 정국 구상에 매진할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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